하루도.

2023. 3. 31. 21:17Daily Moments

이제 곧 반년이 되어간다.
조금씩 무뎌지고, 나는 또 반짝반짝 즐거움을 찾아서 휘청인다. 웃고, 화내고, 조금 슬펐다가, 또 웃고.

하지만 정말 단 하루도 생각이 나지 않는 날이 없구나.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그 아픈 마음을 어떻게
품고 지내는 걸까. 그 마음은 내가 감히 헤아릴수도 없으리라.
소중한 존재를 잃은 모두에게 위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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