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 of Islands
사진 찍는 일이 점점 귀찮아지지만, 지나고 나서 이렇게 다시 보면 그때 감정이 꽤 또렷이 생각이 나고 왠지 모르게 그때의 나의 부지런함에 감사하게 된다. 앞으로 여행 사진과 함께 그때의 기억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물론 아름답게 재구성된 기억도 있을테지. 파이히아(Paihia)라는 작은 마을에서 가게된 The Rock Tour. 이쪽에 고래가 많이 나타나는지 관련 투어가 꽤 많다. 바다 위에서 일박하는데 로망이 있어서 신청(요트에서 최악의 밤의 보내기 전)했던것 같고,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았던것 같다. 이때 오클랜드에서 왕복 $2 인터시티 버스티켓이 있고 버스투어 떠나지 전에 3일 정도 여유가 있어서 가기로 결정. 아침에 일어나 무인도로 향했다. 카약 타는거 참 좋다. 공놀이도 하고 가벼운 하..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