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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L-SYD ep.2] 언덕이 예쁜 깁스랜드를 거쳐 첫번째 숙소로!

    첫날은 워밍업 느낌으로 - 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깁스랜드(Gippslands)를 맘껏 눈에 담고, - 강아지들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 와이너리에서 점심 먹기9시 조금 넘어 출발!멜번에서 윌슨스 프롬(Wilsons Prom.)이나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로 갈때 쉬어가기 좋은 로치(Loch)에 들러 커피를 마시기로. 멜번에선 한시간 좀 넘게 달리다 보면 나오는데, 친구 집에선 40분 정도라 가볍게 들리기도 좋고 예쁜 카페와 빈티지샵이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이다.커피를 마시고, 근처에 케이프혼 전망대(Cape Horn Lookout)로 올라갔다. 깁스랜드 특유의 언덕들을 한 눈에 담을수 있었고, 푸른 하늘과 잔디에 피어있는 작은 들꽃들을 보니 심장이 말랑말랑.너무 ..

  • [MEL-SYD ep.1] 그리운 멜번으로!

    처음으로 동방항공 비행기를 타기로 결정했다. 성수기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25kg 캐리어도 추가비용 없이 두개나 실을수 있다니! 내겐 미지의 중국 항공사였지만 괜찮을거야라고 주문을 걸었다. 게다가 이번 여행을 위해 만든 PP카드로 경유지에서 라운지를 이용할수도 있었고, 아시아나-콴타스 공동운항편은 환승하다 짐을 한참뒤에나 찾았다는 후기가 너무 많아서 비슷한 가격대였지만 안 타기로. 콴타스는 호주 국적기지만 왠지 좀 미심쩍은것도 사실. 이지고잉 오스트레일리아. ㅎㅎ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늘고있던 시기라 상하이 경유때 한번 나가볼까 싶었는데,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해본뒤 다음에 가기로 결정했다. 변수가 많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중국은 아직 쪼금 어렵달까.우려와 달리 기내식도 생각보다 입에 잘 ..

  • [MEL-SYD ep.0] 멜번 시드니 로드트립(캠핑을 살짝 곁들인..)을 다녀왔다.

    밀린 일기쓰는 버릇은 좀처럼 고쳐지질 않네. 그래도 좋았던 여행 기록이라 남겨보기로 했다. 일년이 지났다는게 함정이지만. 코로나 이후 3년 반만에 그리운 호주에 휴가를 가기로 결정했다. 그곳에서 살고있는 친구들이 보고싶었고, 친구가 키우는 강아지들도 만나고 싶었고, 멜번 시드니를 편도로 5번 차를 끌고 이동했지만 끝내 못하고 돌아온 동부 해안 여행을 하고싶었다. 그리고 시드니에 두고온 나의 짐들을 찾아오기 위함이기도 했다. 저비스 베이(Jervis Bay)에서 며칠 여유롭게 머물며 바닷가에서 아름답게 여름을 즐기는게 로망이었지만, 호주도 극성수기 휴가철이라(박싱데이부터 1월 중순까지가 피크) 숙소를 잡는게 쉽지 않았다. 게다가 강아지 두마리와 함께여서 더더욱 힘들었다. 호주라서 오히려 쉬울줄 알았는데! ..

  • 영화 와일드 Wild

    넷플을 뒤적이다가 리즈 위더스푼이 나오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더욱 여운이 많이 남는 좋은 영화여서 몇줄 기록해보고 싶어졌다. 엄마를 잃은 충격에 PCT 하이킹을 시작한 여자 셰릴에 대한 이야기이고, 원작이 책으로 있는 실화라고 한다.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에 대한 기본 정보가 없어서 찾아보았는데 멕시코국경에서 캐나다국경까지 무려 4270km를 종단하는 코스이다. 멜번에서 케언즈까지도 3000km이고, 서울에서 부산도 320km라는데.. 감히 상상도 안 되는 거리이다. 셰릴이 3개월 이상을 걷기도 했고, 사막에 눈밭이 나와서 계절이 바뀐건가 했는데, 미국 최남단에서 최북단이라니!!! 그제서야 아~ 미국이 얼마나 광활한 나라인가 실감이 될 지경. 엄마에게 모질게 대하고 화내고 짜증내도, 셰릴의 ..

  • 쪼롱이와 다롱이

    다음 자체를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내가 블로그가 있다는걸 자꾸 잊어버려서, 뭘 올리려고 하면 이미 몇개월 전 이야기라 점점 더 과거지향 블로그가 되는것만 같아 네이버로 옮겨볼까 했는데, 음… 귀찮아져 버렸다. 티스토리는 뭔가 요새 같은 느낌이랄까… 애초에 너무 오픈된 분위기는 부끄럽고 선호하지 않지만 이건 마치 성안에 갇힌 라푼젤 느낌. 나의 사랑 가을이가 떠나기 전에 구조했던 쪼롱이가 어느덧 가족이 된지 일년하고 3개월이 되었고, 3개월 전에 다롱이를 새식구로 들이게 되었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노래가 자꾸만 생각나는데.. 잊혀지는건 아니야. 그 사랑을 또 다른 대상에게 나누어주는 거라고 말하기엔 너무 거만하고, 그냥 또 사랑할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여튼 이 아이..

  • 하루도.

    이제 곧 반년이 되어간다. 조금씩 무뎌지고, 나는 또 반짝반짝 즐거움을 찾아서 휘청인다. 웃고, 화내고, 조금 슬펐다가, 또 웃고. 하지만 정말 단 하루도 생각이 나지 않는 날이 없구나.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그 아픈 마음을 어떻게 품고 지내는 걸까. 그 마음은 내가 감히 헤아릴수도 없으리라. 소중한 존재를 잃은 모두에게 위로를 보낸다.

  • 내 사랑, 가을.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나는 내 사랑 가을이는 작년 10월 10일 새벽에 별이 되었다. 3개월이 지났고 백일이 지났다. 여름 내내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2022년은 끝까지 함께 보낼수 있을거라고 자신했고, 가을이가 내곁을 떠날거라는 생각을 멀리했기에 더욱더 슬펐고 가슴이 너무나 아팠다. 내 평생 이렇게 가슴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야겠지만... 정말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다. 2020년 8월부터는 거의 매일 붙어있었지만, 가을이가 나를 기다린 세월이 6년이 넘는걸 알기에, 그게 또 미안하고, 매일매일 너무 이쁘고 마음껏 사랑해주었지만... 몸이 안 좋은 아이가 실외배뇨만 고집해서 겨울, 여름 밤낮으로 데리고 나가야 했는데, 그 새벽에 일어나는건 전혀 힘들지 않았다. 하지..

  •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문득 앞으로 갈 여행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싶은데, 가보고 싶은 곳을 끄적여보자. 1. 덴마크 학생때 우연히 보았던 환경 다큐멘터리 프로를 본 뒤에 언제나 나의 일순위는 덴마크였다. 하지만 선뜻 여행을 계획하게 되지는 않았는데 북유럽이 멀기도 하고, 물가도 비싸다 하고, 왠지 나중으로 계속 미루고싶은 꿈의 나라랄까. 게다가 생각보단 작은 나라라 덴마크만 찍고 돌아오긴 왠지 아쉽고, 노르웨이, 가능하다면 스웨덴, 그 옆 핀란드까지 보고 오는게 좋겠는데, 이러다보면 예산 짜는게 쉽진 않아보임. 그 프로를 본지 20년이 넘었는데, 환경과 야생동물을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이상적이었다. 선진국이란 저런거구나… 발전된 시민의식이 부럽군. 심리적, 그리고 물리적 여유에서 오는거겠지… 뭐 그런 생각을 하..

  • 어화둥둥 내 강아지.

    티비 채널 돌리다 밥아저씨가 나와서 갑자기 끄적이게 된 내 강아지. 그림 그리는거 되게 좋아했는데 연필 잡아본적이 언젠지. 이쁜이는 4월에 두번, 5월 상반기에도 벌써 두번이나 실신했다. 다행히 그때마다 잘 일어나주긴 했지만 가슴이 철렁 ㅜㅜ 어제는 실신후 한참을 누워있고 컨디션이 좋지않아 보인다. 아프지마 제발. 사랑해 내 강아지.

  • 가을이

    16년 4개월차가 되어가는 어화둥둥 내 가을이는 불과 나흘전만해도 잘 먹고 잘 놀고 좀 까칠하지만 아주 건강해 보였다.하루는 낮에 산책을 다녀와서 집에 돌아오니 안절부절하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고통을 호소했는데 눈빛도 이상하고 처음 보는 모습이라 너무 놀랐지만 당장 병원에 데려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지켜보았다. 30분 정도 통증이 오락가락 하더니 지쳐서 잠이 들었고, 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더니 아무 일도 없는듯이 쾌활하게 밥도 먹고 나가자고 조르고... 찜찜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일단 안심이 되었다. 심지어 계속되었던 오른쪽 어깨 통증을 좀 덜어주고자 동네 병원을 찾아 진통소염제 처방을 받은게 바로 전날이었다. 이 동네병원에선 1월에 정기검진을 했고 노화로 인한 문제들이 있을뿐 아주 건강하다고 해..

  • 어느덧 또 1월

    낯설던 2020년이 끝나고 또 새해가 밝았다. 점점 무뎌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새해의 희망찬 계획따위도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은채로 2021년을 맞이했다.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에 돌아온 이후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그냥 허비하듯 보냈다. 물론 내 호주에서의 삶만이 의미가 있고 중요한 건 절대 아니지만, 내가 그곳에서 계획했던게 있었고 나름 열심이었기 때문에, 준비했던 모든것도 다 해낸 상태에서, 갑자기 어쩔수 없이 한국에 돌아오게 된후 좀 너덜너덜한 정신상태였고... 그게 회복이 되질 않고 쭈욱 이어졌다. 돌아오고 나니 반겨주는 가족이 있고, 원하진 않았지만 일할 곳도 생기고, 무엇보다 나만 바라보는 내 강아지가 있어서 행복하지만, 내가 원하는 때에 돌아오지 못했다는 점이 자꾸 나를 화나게 하는것 같..

  • Job Ready Program.

    으아. 드디어 잡레디프로그램이 끝났다. 2019년 7월 8일에 접수를 해서, 오늘 2020년 7월 6일로 끄읏! 졸업비자 승인은 사실 작년 2월 7일이었으니 사실 아주 잽싸게 움직였다면 올해 코로나 터지기 전에도 끝낼수도 있었겠다. 하지만 나는 그때 학생때부터 쭈욱 해오던 캐주얼잡을 하면서 편하게 지내고 있었지. 그러다가 잡레디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면서, 풀타임잡을 열심히 알아보았으나... 제과제빵 경력도 안 만들어놓고, 이쪽으로 풀타임잡을 구하려고 하니 어디 그게 맘대로 되나. 이력서 내고 한숨쉬고 자책을 하면서 한달 두달, 틱톡틱톡 시간은 자꾸만 가고... 그러던중, 기회는 늘 한꺼번에 온다는 말을 증명하듯, 두군데에서 인터뷰도 하고 좋은 결과를 받았다. 먼저 잡오퍼를 받은 곳은 워킹때..

  • 현재를 살자.

    뭐랄까 아무래도 요새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다보니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된다. 평소에 나름 침착한 편인데 갑자기 욱 한다던지. 이건 많이 참았던 케이스일때 주로 발현된다. 이미 저질렀으니 나는 후회없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쪼오기~ 어딘가에선 불안한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스스로의 결정에 믿음이 없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그게 좋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이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그 무언가를 성취한 이들은 정말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것이다.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 이미 지나온 것에 대해서 후회를 한다던지, 미래를 불안해 한다면 '지금'은 없다. 현재를 살자.

  • 21세기+20의 시작.

    블로깅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나란 인간은 뭔가 끔찍하게 하기 싫은 일이 생길때에만 나에게 블로그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는 점이다.즐거운 기억과 긴장되고,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었던 일이랄지,또는 공유하고 싶은 좋은 여행지랄지 뭐 이런게 있을때 이 블로그가 떠오르는게 아니라,뭔가 지금 하는 일에서 철저히 도망가고 싶을때 - 글을 쓰면서 내 자신을 알아간다. 진짜 소름 끼치게 정확하다. -갑자기 블로깅이 하고 싶어진다. 그렇다. 나는 지금 뭔가에서 도망치고 싶다. 마지막 글이 또 작년 1월이라니, 정말 세월가는게 빠르구나를 또 한번 절절하게 느껴본다.나는 이런저런 방황을 하고, 작년 5월엔 붕붕이를 구입했다. 이것은 정말 나로선 꽤 큰 사건이었지만 블로깅을 해볼까 이런 생각조차 안한듯. 난 전형적인 쫄..

  • Alpaca Farm, Harcourt North, Victoria

    새해를 맞이해서 근교 에어비앤비 - 엄밀히 말하자면 여긴 상업적인 - 비앤비를 다녀왔다. 친구 스케줄이 확정이 안 나서 막판에 예약했더니 가고 싶었던 집들은 이미 품절. 엄청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알파카 농장을 선택하게 됐다. 여름인지라 바닷가 근처로 가고 싶었는데, 친구가 감기로 아팠고, 멜번 일기예보를 보니 날씨가 흐리길래 이런 결정을 내렸는데, 옴마나... 어찌나 타는듯이 뜨거운지... 느오. 북쪽으로 한시간 반 거리의 동네인데 이렇게 날씨가 다르다. 바다가 접해있는 남쪽과는 다르게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건조한 풀과 나무를 접하게 된다. 푸르른 느낌보단 누런 느낌. 그것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지만, 남쪽을 드라이브하며 느끼는 우와~ 싱그럽다 하는 감탄사 대신 뭔가 계속 건조해 보여...이런 얘기들..

  • Monbulk, Victoria

    올해부터 에어비앤비 여행을 하는데 엄청난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올해만 벌써 6군데를 다녀왔으니 할말 다함. 친구들이 멜번으로 놀러오면서 처음으로 빠져들게 됐는데, 가격 대비 좋은 집들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갈 생각들을 하니 벌써부터 너무 신난다. 학생 신분에 저축을 꼭 하지 않으면 안 될 나이인데도 아직 철없이 돈만 생기면 놀 궁리. 최근에 다녀온 곳은, 차없이 정말 온리 대중교통만 이용해서 다녀온 몽벌크(Monbulk)라는 멜번 외곽의 단데농의 숲속(Dandenong Range)에 위치한 곳이다. 단데농 지역에 꽤 많이 다녔지만, 이곳은 특별한 관광지는 아니어서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만약 차가 있었더라면 퍼핑빌리(Puffing Billy)로 유명한 올린다(Oinda)에서 10분, 사사프라스(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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